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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정보

2024년도 입시 신설 전형, 틈새시장은?

by 청게사장님 2023. 3. 24.

 

2024년도 신설 전형

 

 2024학년도부터 교육부가 지역균형 선발을 10% 이상 확대하도록 권고하면서,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균형을 확대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공학대, 한경대, 한성대, 한국항공대, 동덕여대, 안양대 등이 지역균형전형을 새로 도입하고요. 총 46개의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지역균형 모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균형전형은 다니는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입시 전형이 신설되면서 신설전형만 잘 확인해도 틈새시장을 노려 수도권의 대학을 노리는 것도 가능해지게 된 셈입니다. 

 

지역균형전형 확대 대학

 

 작년에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해 교과평가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올해는 고려대가 정시에도 교과성적을 반영해 427명의 학생을 추가로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수능 80%와 교과점수 20%를 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서울대와 다르게 교과 성적만을 참고로 하여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3등급부터 감점 폭이 커지기 때문에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수능 일반전형에도 1,067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일반전형에 몰려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균형선발 대학

성균관대

그동안 성균관대학교는 서류로만 100% 평가를 진행해 왔는데요. 2024년도부터는 2차 평가에서 면접을 30%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서류에 자신이 없더라도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유리해지게 되었네요. 성균관대는 과학인재 전형을 신설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인재 전형"

  • 1단계: 서류 면접으로 7배수 선발
  • 2단계: 1단계 통과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70%, 면접평가 30% 반영

 

단국대

"DKU 인재 전형" - 기존 서류100%에서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다르게 선발

 

숙명여대

"디지털융합인재전형" - 서류 100% 전형

  1. 인공지능공학부
  2. 신소재물리전공
  3. 컴퓨터과학전공
  4.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논술전형 확대 대학

 

 전년도에는 37개의 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렀으나 올해 38개로 늘어났습니다. 울산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대신에 한신대, 삼육대, 동덕여대가 논술고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적성고사가 폐지되면서, 가천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수원대, 서경대, 홍익대 등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이 논술전형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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